이마트24, 가맹점 경영주협의회와 상생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16 08:39

심야유인 운영 희망 점포에 상생프로그램 지원·폐기지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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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오른쪽)과 박병욱 이마트24 경영주 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24 본사에서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지난 15일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24시간 계약하지 않았으나, 추가적으로 심야 유인 운영을 원하는 점포에 대해 상생지원프로그램 제공 △프레시푸드(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하게 됐다.

먼저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야 영업 확대를 희망하는 점포를 지원하는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마트24는 현재와 동일하게 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원칙은 유지하면서 심야 추가 유인 영업을 원하는 매장에 상생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상생지원프로그램은 심야에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률을 심야 운영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규점을 시작으로 기존점포까지 희망점포를 취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지원프로그램은 가맹점의 지속적인 요청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내년에 심야시간 매출이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24시간 유인 운영을 경험해 보고, 가장 효율적인 유인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싶은 가맹점을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이마트24는 심야 시간 문을 닫는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해 낮에는 유인 매장으로 운영되고 심야시간에는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 왔다. 이마트 측은 "이달 (12월 15일 기준) 1000개점을 넘어선 하이브리드 매장에 더해 심야 시간 매출 증대 잠재력이 있는 가맹점이 심야 유인 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24시간 운영 지원이 의도치 않게 족쇄로 작용하지 않도록 경영주와 협의하고 매장에 가장 적합한 판매 시스템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프레시 푸드 폐기지원도 확대한다. 이마트24는 프레시 푸드중 도시락과 샌드위치 상품군은 기존 폐기지원(20%)에 더해 신상품의 경우 출시 후 1주일간 30% 추가지원으로 폐기 금액의 총 50%를 지원한다.

또 이마트24는 내년에 IT ·빅데이터·물류 인프라 고도화 및 영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24는 가맹점·물류 시스템 고도화, 모바일앱 강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등 IT·빅데이터·물류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보다 효율적으로 가맹점을 운영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영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두커피 이프레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명품 커피 머신 ‘세코(seaco) 그랑 이디에’ 확대 등 영업 활성화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점포의 상품회전율 개선을 위해 반품 한도 금액도 증액한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IT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마케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다방면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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