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형 포르쉐 911 GTS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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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GTS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총 5종이 들어온다.

포르쉐 ’911 GTS‘는 터보 차저 3.0L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490마력의, 최대토크 58.2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3초, ’911 타르가 4 GTS‘는 3.5초가 소요된다.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GTS에서는 최초로 이용 가능한 경량 디자인 패키지 장착 시, 더 가벼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풀 버킷 시트,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의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의 생략을 통해 최대 25kg의 무게가 절감된다.

911 터보에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 전용 셋업과 일부 인테리어 흡음재를 없앴다.

포르쉐 신형 911 GTS 판매 가격은 911 카레라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각각 1억 9490만원, 2억 1070만원이다.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각각 2억 410만원, 2억 1990만원이다. 911 타르가 4 GTS는 2억 1990만원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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