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유료고객 3,500개 돌파, 작년 대비 230%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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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마드라스체크는 올해 협업 툴 '플로우' 유료기업수가 전년 대비 230% 성장했다고 23일 전했다.

플로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시장에서도 작년 대비 23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3500곳의 유료 기업 고객을 유치했다. 정보기술(IT),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 제조, 회계·세무 등 업종과 관계 없이 매월 200여곳이 신규 유료 고객으로 유입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이유로 직관적인 사용법을 지목했다. 사용자들은 별도 교육 없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플로우는 카카오톡 스타일의 메신저에 밴드 스타일의 프로젝트 업무관리 기능을 결합했다. 외산 솔루션과 달리 한국적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제공해 개발자가 아닌 직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는 물론, 고객사의 자체 서버나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위에 구축해주는 온프레미스(On-Premise)까지 업무 환경에 맞는 형태로 이용할 수도 있다. SAP 전사적자원관리(ERP)뿐 아니라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다.

이학준 대표는 "대한민국 협업 툴 가운데 창업자가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설계하고, 5년 이상 고객사 3000여곳 이상을 직접 방문해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 고도화한 서비스는 없을 것"이라며 "대기업들이 시장에 참전하고 있지만 플로우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K-소프트웨어의 위상을 높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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