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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오는 27일 탄소중립 및 바이소셜 실천 캠페인인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로를 존중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2021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마지막 사업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서를 고려해 회장단과 운영위원 등 현장 참여 인원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답게살겠습니다' 공식 유튜뷰 및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와 더불어, 4개 종교방송(BBS, CBS, WBS, STB) 유튜브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전하고자 한명의 지구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주목한다. '지구인 답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상실되고 있는 환경의 가치를 되찾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사회적인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중립', '바이소셜'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에코브리티(에코+셀러브리티) 문화공연으로 꾸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남극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와 우리나라 최초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더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구와 인류 공존을 위한 실천방법과 방향성을 전하게 되며, 에코브리티인 노라조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양지은이 공연을, 아나운서 김현욱이 사회자로 나서게 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2015년 2월, 7대 종단(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평신도 대표들이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되어, 2018년 3월 사단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는 '제자리 찾기 캠페인을 통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활동주제를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