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RPA 1차 사업 완료…디지털전환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28 10:49

40개 업무 자동화

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은행의 40개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업무량이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공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RPA 1차 사업을 통해 여신원리금 통지서 발송, 내국신용장 심사 등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단순 반복적으로 처리했던 40개 업무를 자동화했고, 연간 11만3000 시간의 업무시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원들은 더욱 생산적인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은행의 정책금융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 근무여건과 MZ세대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산은 관계자는 "1차 사업 효과와 추가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내년 중 2차 사업을 진행해 RPA 적용 업무범위 확대와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성장, 녹색금융 및 신산업으로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야 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내부조직의 신속한 디지털전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증대시켜 디지털마인드 확산과 성공적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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