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이커머스 사업자 위한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03 09:02

택배·오피스·스튜디오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자체 물류센터·풀필먼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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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교원그룹은 이커머스에 특화된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을 론칭하며 새롭게 입주할 이커머스 사업자 및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은 그룹 내 물류사업을 전개하는 계열사 ‘㈜교원스타트원’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1인 셀러 및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제반 요소를 제공하고자 창업공간을 선보인다. 이달 중순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은 교원그룹 성수물류센터 내에 자리잡았다. 공유 오피스와 택배 서비스, 공유 창고 등을 제공한다. 또 도소매 시장과의 인접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스튜디오, 미팅룸 등 이커머스 사업자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물류센터와 풀필먼트(포장대행) 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품 재고관리부터 입출고, 배송, 반품, CS까지 고객 주문 이후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해 주문과 동시에 배송이 가능하다. 초기 창업자나 소규모 쇼핑몰 운영자들이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해 세무서비스, 웹호스팅, 창업교육 등의 컨설팅도 연계한다.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설팅 분야를 지속 확대하며, 각 분야의 협력 업체들과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개월 이상 입주 선 계약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물류와 풀필먼트 시스템을 갖춘 교원스타트원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이커머스 특화 창업공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며 "교원스타트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며, 입주업체 간 활발한 네트워킹 및 교원그룹과의 협업 등 다양한 상생 시너지를 모색해 나가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요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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