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진환 SKB 대표 "올해 25주년…미래 향한 설렘으로 전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03 15:10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1(200716)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가 3일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 "올해 창사 25주년 맞아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10년, 20년을 향해 설렘을 갖고 나아가자"고 밝혔다.

최 대표는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회사에 엄청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장 환경을 진단했다. 그는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는 환경 또한 눈앞에 있다며 회사가 실천해야 할 올해의 성장 전략 4가지를 공유했다.

최 대표는 먼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마트 그로쓰(Smart Growth)를 강조했다. 도심 커버리지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을 통한 미디어 사용 증가에 대응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 유치에 있어 텔레콤과의 시너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강력한 제휴·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에서는 웨이브(wavve)와의 시너지와 IPTV(인터넷TV) 3사 간 공동투자를 확대하고, 애플(Apple), HBO등 글로벌 CP(콘텐츠 제공업체)와의 제휴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B2B(기업 간 거래)에서는 솔루션 빅 플레이어(Solution big player)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성장 지원을 위한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

성장영역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스케일 업(Scale up)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규사업으로 최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OTT 어그리에이션 박스(aggregation box), 전기차 충전서비스, 데이터 센터(Data center)에 대해 사업규모의 조기 대형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리 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ESG 활동이 경영과 구성원 업무에 일상화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 사업모델에 최적화된 넷 제로(Net zero) 추진방법을 구체화하고, 더 나아가 보다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고민과 활동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는 이러한 사업 성장의 핵심이 ‘기업문화’에 있다며 △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하는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 △더 과감하고 대담한 실행을 위한 ‘볼드 이그제큐션(Bold Execution)’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한 ‘펀 앤 투게더(Fun & Together)’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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