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05 16:03
강원대학교_메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00세 시대가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중년 퇴직자들의 ‘재취업’이 하나의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평균 50세 무렵에 직장에서 퇴직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남은 50년을 인생의 이모작의 기회로 삼고자 하지만, 재취업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다수인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성인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정용균 교수의 신간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이 발간됐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도입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20대 초에 받았던 고등효력의 효력이 소진되어 버린 직장인들을 위해 성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변화를 반영한 성인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성인교육 4.0’으로 책의 제목을 붙였다.

신간이 다루는 또 하나의 주제는‘대학의 위기’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나라 고등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2021년 초 대학입학 시험에서 정원에 미달하는 대학들이 속출했다. 이에 대학정원을 줄이라는 대처방안이 내려졌지만, 저자는 대학의 정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1800만 명의 잠재 성인학습자에 초점을 두고 성인학습자의 발굴을 대학의 위기를 해소할 방안이라고 말한다.

또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의 구조를 ‘멀티도어 대학’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위대한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이론을 활용해 교육유효수요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생물학과 궤를 같이 하는 동물행동학을 비롯해 뇌과학, 인공지능, 신화학의 네 가지 학문을 네 대의 카메라로 활용해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를 바라본 저자의 입체적인 시선을 마주할 수 있다.

저자 정용균 교수는 1992년 미국 오리건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3년 국립 강원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2020년에는 국제무역학과 연구석좌교수에 선정됐으며, 2012년 법학석사학위를 받는 등 ‘평생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시대가 왔다’(2020), ‘인공지능무역시대가 왔다’(2020)등이 있다.


제목 :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
저자 : 정용균
발행처 : 율곡출판사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