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2주 만에 60만좌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06 10:11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페이지’가 2주 만에 누적 계좌개설 60만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4만3000좌가 개설된 것으로, ‘파트너적금’ 중 최고 기록이다.

적금 출시 당일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했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24% △30대 33% △40대 32% △50대 이상 11%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미션과 흥미(Fun) 요소 등을 반영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개설계좌 수는 1100만좌로, 매년 300만좌 가량이 신규 개설되고 있다. 연령대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대 이하 38.4% △30대 32.3% △40대 21.2% △50대 이상 8.1% 등으로 MZ세대의 관심이 높다.

파트너적금은 26주적금에 쇼핑, 식음료, 콘텐츠 등 유용한 소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와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으며 56만좌, 24만좌, 40만좌가 각각 개설됐다. 파트너적금 전체 가입 계좌 수는 총 180만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이라며 "2주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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