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테스트로 감염여부 확인 차별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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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제품사진 |
셀트리온은 6일 신속자가검사키트 전문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데 이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시키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14세 이상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별도 처방전 없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 제품 긴급사용승인을 받아냈다.
이 제품은 지난 3~7월 미국 코로나19 유무증상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에서 각각 86.7%, 99.8%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
또한 미국 내 유통 중인 타사 제품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2회 이상 테스트를 해야 하는 것과 달리 디아트러스트는 유증상자에 한 번의 테스트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런 강점에 힘입어 셀트리온은 아마존이 현지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USA로부터 이 제품을 직매입해 판매하고 배송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마존과의 직접계약 체결로 물량을 공급할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운데 유일하게 아마존에 입점했다는 점을 셀트리온은 강조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전문가용 신속진단키트도 개발해 FDA의 긴급사용승인에 이어 같은 해 9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과 최대 738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로 접어들면 진단키트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