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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기부식은 연세대학교 미우관 9층에서 학생창업공간 Y-COMPASS 개소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과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이연호 대외협력처장,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벤처센터 입주 기업 출신으로 10년 만에 눈부시게 성장하여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를 결심해준 뜻깊은 자리"라고 감사를 표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손홍규 단장은 "오픈놀 권인택 대표의 기부금을 통해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재학생 후배들에게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회사가 생긴지 10년차가 되었고, 회사가 엄청 커지진 않았지만, 지금 한번은 스스로 끝없는 욕망을 경계할 시점이라 생각했다"며, "단언컨대, 사업을 하면서 돈만이 목적인 적은 한번도 없었고, 길이 험하고 너무 고통스럽고 앞이 안보일때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가치와 신념을 믿을수 있느냐가 앞으로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