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기업 지원·융자사업에 4176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20 15:16
환경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가 우수한 환경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을 돕고 일반 제조업 공장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에 4176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부는 20일 올해 총 1176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과 30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분야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사업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등이다.

또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하고 일반 기업의 환경오염저감 설비 설치를 유도한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과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들이 성장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약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및 진단·상담 등이 지원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이라면 최대 5000만원을, 7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라면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은 우수 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초기 시장 진입부터 판로 개척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392억원 규모의 사업화·상용화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화 지원사업으로는 총 307억원 규모로 115여개 기업을,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총 85억원 규모로 15여개 기업을 각각 지원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새활용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창업연도와 매출액, 새활용제품 보유 여부 등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1000만~1억원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으로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 온실가스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 모델 구축 모색한다.

올해 사업에는 역대 최대인 예산 606억원이 배정됐다.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공장의 녹색공간 전환을 위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자금과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다.

‘미래환경육성융자’는 환경산업체 육성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금을 장기간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해 총 2000억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접수는 매달 초 받는다. 매달 융자 규모의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융자금이 소진될 수 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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