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1.5%' 가까이 ‘후퇴’…LG화학 주가 하락 뚜렷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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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딜링룸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2.29p(1.49%) 내린 2792.00에 마쳤다. 2020년 12월 23일(2759.82) 이후 13개월 만에 종가 기준 28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3p(0.37%) 내린 2823.76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는 2780.68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 거래일 뉴욕 증시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장 초반부터 국내 증시를 압박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89%), 나스닥 지수(-2.72%)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51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도 8000억원 넘게 팔았다. 개인도 1365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기관은 59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66%), 네이버(-1.3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LG화학(-3.31%), 삼성SDI(-0.29%), 현대차(-1.50%), 카카오(-1.96%), 기아(-1.37%) 등이 일제히 내렸다. 다만 SK하이닉스(0.00%)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3.62%), 은행(-3.52%), 철강·금속(-3.20%), 운수창고(-2.91%), 화학(-2.50%)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45p(2.91%) 내린 915.40에 마감했다. 이는 작년 3월 11일(908.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낙폭은 작년 10월 6일(-3.46%) 이후 석달만 최대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2p(0.82%) 내린 935.13에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4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8억원, 42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7.70%), 펄어비스(-7.89%), 엘앤에프(-1.01%), 카카오게임즈(-2.92%), 위메이드(-5.99%), HLB(-3.25%)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9조2167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7조8202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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