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흰머리, 제가 밤새 해결했다"…손혜원, 프사 보정에 새 로고 제안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2.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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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페이스북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원에 나섰다. 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명 개정을 주도했던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다.

손 전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서울에 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뭐라도 해 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후 ’이재명명백백‘으로 새 로고를 만들겠다면서 "우리후보에 대한 가짜뉴스나 어이없이 번지는 오해 따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대응하기 위해 사용할 머릿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에게 "분명하고 똑똑한 이재명, 매사에 선명한 이재명, 청렴결백한 이재명을 알려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손 전 의원은 이밖에도 흰머리였던 이 후보의 지난 경선 당시 프로필 사진도 보정했다.

그는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프로필 사진은 가장 중요하다"면서 흰머리 프로필 사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그러나 제가 밤새 해결했다"며 이 후보 머리를 검은 색으로 보정한 사진을 올렸다.

손 전 의원은 이 사진을 두고 "한 올 한 올 검은 머리를 심었다. 10살 이상 젊어지신 것은 물론 명석함, 따뜻함에 추진력과 실천력을 정성스레 심어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의 공식 슬로건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달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포스팅이 이어지면서 손 전 의원이 이 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이와 관련 손 전 의원은 "선대위 합류는 절대 아니다"라며 "저를 불러대며 울부짖는 우리 측 지지자들의 부름 받자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전 의원은 홍익대 미대 졸업 후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5년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을 맡아 당명 개정 작업을 주도했다.

이듬해 총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고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홍보 부본부장으로도 활동했다.

이후에는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여 2019년 초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비례위성정당 격인 열린민주당에 몸담았다가 지난달 14일 열린민주당을 탈당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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