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스마트 물류 등 7개 테마 기반 38개 프로젝트 접수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젝트 구축···다양한 혁신기술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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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6건) △사용자 경험(5건) △전기차 충전(4건) △모빌리티 서비스(4건) △스마트 물류(6건) △스마트 건설(8건) △소재(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해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은 △기타(ETC) 테마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의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 및 제로원 액셀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