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키친7,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에 커피 매출액 7%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2.09 09:00


기부협약식_사진

▲좌측부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 라운드키친7 박준형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지난 8일 라운드키친7과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라운드키친7은 자사몰을 통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더네이버스 커피’ 입점과 판매를 돕고 매출액 7%를 르완다 주민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온라인 가정식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라운드키친7에서는 2015년부터 중증 질환으로 식사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개인별 맞춤형 가정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식 이상의 가정식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2017년, 2018년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에 건강한 가정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해 오고 있다.

더네이버스 커피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설립한 커피 브랜드로 르완다 농가에서 원두를 직접 수입하고 가공, 유통, 판매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르완다 커피 농가가 안정적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르완다 커피 농가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통해 빈곤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라운드키친7 박준형 대표는 "라운드키친7의 기존 국내 사회공헌사업들과 함께 해외 지역의 소외계층에까지 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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