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작년 영업익 87.8%↑…"올해 블록체인·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2.11 09:04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가 지난해 연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은 8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2.5% 늘어난 307억원이다. 4분기 기준 매출은 37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지난해 게임 사업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과와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 등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뚜렷하게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반의 신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공급과 경제 시스템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C2X 플랫폼 탑재에 필요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 환경 지원은 100%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담당한다. C2X 플랫폼은 웹 3.0 기반의 탈 중앙화된 ‘참여형 오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NFT 거래소도 1분기 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축 통화인 C2X 토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테라폼랩스, 해시드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C2X 생태계 참여자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도 마련했다. 자체 개발작으로는 내달 출시 예정인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마블 레이스(가칭)’, ‘크리쳐’, 그리고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거둔 대표 IP(지식재산권)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향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퍼블리싱 게임들로는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안녕엘라’,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더 워킹 데드: 올스타즈(가칭)’,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제노니아 시리즈 IP 기반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컴투홀딩스는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미래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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