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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시설에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가족활동 운영 모습(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시설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6회에 걸쳐 전국 사회배려 청소년·가족 547가족 2,15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가족활동 'KYWA로 놀러ON 가족홈캠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 극복과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해 환경보호 가치관 함양을 주제로 5개 국립청소년시설, 한국우편산업진흥원,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의 콘텐츠와 21년 런칭페스티벌 선정된 콘텐츠를 융합하여 6종의 프로그램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족에게 제공했다.
KYWA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여 장애‧탈북‧학교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내고,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라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사회배려 청소년과 그 가정에게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