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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수성과 인구·산업구조 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지역이 직접 기획해 고용노동부의 심사와 선정을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국·도비 총 4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계획이다. .
강원도가 2022년에 운영하는 사업은 △ICT기반 미래형 일잘 창출 사업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사업 △바이오 융복합 기업 상생협력 지원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등 총 4건이다.
‘ICT기반 미래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경영난과 인력난에 고심하는 ICT기반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을 전제로 한다. 단계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1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설계 사업’은 평화지역에 구축한 고용서비스 기관인 내일센터(화천, 양구)를 기반으로 고용알선,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0여 명의 신규고용과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융복합 기업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최근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은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활용 과정’, ‘빅데이터 활용 분석 과정’, ‘태양광발전 시스템 과정’ 등 도내 기업의 훈련수요를 받아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한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강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일자리국 신설 이후 강원도가 지역일자리 문제 해결의 역량과 의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본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주목할 만한 수범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