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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훈 신임 증권학회장.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28일 선정훈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5일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선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재무경제학 전공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재무전공 교수로 재직 전 한국은행 과장, 한국증권연구원(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학교 부임 이후에는 한국은행 객원연구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감사원 자문위원,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위원, 공무원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한국증권학회가 발간하는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의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주요 강의 및 연구 분야는 금융시장 및 금융기관론, 투자론, 국제기업재무 등이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회원 수가 국내 관련 분야 최대 규모인 약 1500명에 이른다. 이 곳은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