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투자유치 최적지로 각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03 09:11

오네산업㈜, ㈜케이프라이드, ㈜펌프킨과 투자유치협약 체결
3개 기업 총 474억원 투자, 130명 고용

횡성군 국내복귀 및  신설 투자협약식

▲최문순 강원도지사(오른쪽)와 장신상 횡성군수(왼쪽)가 2일 강원도청에서 오네산업(주), (주)케이프라이드, (주)펌프킨 3개 기업과 투자엽약을 체결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횡성군은 2일 강원도청에서 오네산업㈜, ㈜케이프라이드, ㈜펌프킨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총 474억원을 투자해 130명의 지역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우천제2농공단지, 공근농공단지에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횡성군은 영동·중앙·제2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춰 최고의 입지성과 저렴한 지가, 인력채용 용이 등의 장점으로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3개 농공단지에 이어 공근농공단지도 100%의 분양이 완료됐고 우천일반산업단지는 91.3%의 분양을 달성하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오네산업(주)은 국내로 복귀하는 산업용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베트남에 진출해 매출액 258억원(2020년 기준)을 달성한 유망기업이다. 향후 2025년까지 베트남 2개 공장을 처분함과 동시에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215억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그리고 50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친환경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부 정책변화에 맞춰 자연 산화하는 특수필름을 개발하는 등 선도적인 기술력과 탄탄한 국내·외 판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프라이드는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했다. 양념육 및 소시지, 돈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 이전 초기 92억 원이었던 매출이 5배 증가한 450억 원을(2020년 기준)달성했다. 2022년 12월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우천제2농공단지에 두 번째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추가 채용 할 예정이다.

최근 밀키트 시장의 성장, 신규 거래처 발굴 등의 시장변화에 따라 새로운 생산 설비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펌프킨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구축 및 제조 선두기업이다. 369억원(2021년 기준)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품질과 서비스로 인정받은 전도유망한 벤처기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횡성 공근농공단지에 149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50명을 신규 채용해 횡성군 최대 역점사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지역균형발전에 있어 각각 다른 상징성과 시사점을 가진 3개 기업이 동시에 체결하는 의미있는 협약식"이라며 "3개 기업 모두 지역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강원도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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