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총회서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확정…4대 전략방향·13개 핵심과제 선정
송재호 도시가스協 회장 "탄소중립 가교 연료로서 도시가스 역할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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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왼쪽 맨 위)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11일 협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도시가스 역할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1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협회는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시대로의 진입 등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추진 전략 모색을 위해 4대 전략방향과 13개 핵심과제를 정했다. 하위 실행과제로 41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올해 4대 전략방향으로 △탄소중립 이행 및 수소사업 기반 조성 △도시가스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 지원서비스 강화 △도시가스 안전관리시스템 혁신 △회원사 지원 및 대외협력 강화를 선정했다.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협회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도시가스 역할 강화에 나서는 한편, 수소경제 참여방안 및 수소사업 전환 전략 수립, 수소 안전관리방안 강구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발족한 미래혁신위원회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위원회 활동을 통해 산업환경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하고 ESG 경영 강화 및 에너지복지 지원 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적극 모색,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가스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도시가스 마케팅 역량 강화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미래지향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방안 강구 △안전관리방식 혁신 방안 강구 △안전규제 합리화 및 계량시스템 고도화 방안 강구 △회원사 지원 및 협력사업 강화 △대외협력 및 홍보활동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팬데믹 영향으로 에너지업계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며 "동시에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업계 모든 구성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판매량 6%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한 해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협회는 올해 도시가스업계가 탄소중립 가교 연료로서 도시가스 역할 강화, 수소경제 진입 방안 모색, 빅데이터 및 IoT를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로의 전환, 신성장 비즈니스 창출 등에 적극 나서 새로운 변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산업의 위기를 타파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협회는 기존 안전기술보다 확장된 개념에서 과학적 솔루션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기술안전실’을 ‘안전솔루션실’로, 마케팅 영역뿐만 아니라 신성장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확장된 의미에서 ‘영업전략실’을 ‘신성장사업실’로 직제개편을 완료했다.
youn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