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일손 부족 드론으로 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16 09:09

15일 농업용드론 활용 교육 및 실습 교육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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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용 드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촌 일손이 부족해 농작불 방제 어려움을 드론을 활용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진행된 드론 활용과 농약 안전 사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드론의 활용도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향후 일손 부족 해결과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고려해 매년 드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교육뿐 아니라 드론 관련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술센터에서 신기술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해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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