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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5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오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 사회배려 대상 450가족,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회배려 청소년과 가족 34,401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5개 국립청소년시설별의 특화 콘텐츠를 융합하여 자연환경, 농생명과학, 우주과학, 해양환경, 범교과(환경)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2차시로 매주 화, 목요일 19:30~21:00에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은 참여를 신청한 기관 및 개인가족에게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사전에 보내주고, 약속된 시간에 화상회의 플랫폼(zoom)에 접속, 전문역량을 갖춘 5개 국립청소년시설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가족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라는 한편 국립청소년시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