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프로게이머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25 11:08

부산시 등 지자체, 게임산업 육성에 관심 커...

서울게임아카데미
[에너지경제신문 배준호 에디터] 부산시는 지스타를 8년간 재유치했고, 게임사들의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산시는 게임산업 관련 비전과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게임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콘텐츠 비율의 70%를 차지하는 효자 산업"이라며 "부산이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콘텐츠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3호 펀드 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0년 1호 펀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2호 펀드 결성에 참여했고 올해도 3호 펀드를 결성해 부산 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부산 게임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도움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인재 수요에 발맞춰 10년 동안 게임교육 취업교육기관으로 게임회사 취업자를 육성해온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를 육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게임아카데미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게임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게임사들의 게임개발자 영입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게임개발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모집 과정에는 게임원화 스파인 2D 집중 과정, 게임원화 인체 드로잉 집중 과정, 게임원화 취업 포트폴리오 완성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엔진 완전정복 과정을 개강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특강 외에 정규과정으로 게임개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 과정, 종목별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좌로 거리가 멀어 학원 수강이 어려운 학생도 프리미엄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는 회원가입 후 학과별 스페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 상황에 맞춰 학습해 나갈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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