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우크라·러시아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기아·삼성SDI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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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67p(0.21%) 오른 2746.74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4p(0.63%) 오른 2758.31에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 대부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381억원, 외국인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23%), 나스닥 지수(1.84%)가 모두 올랐다.

장중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10년물 미 국채 금리를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역전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기대감 영향이 더 컸다.

전날 터키 이스탄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자국 안보가 보장되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러시아 역시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10.2원 내린 1209.6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83%)가 미국 마이크론 실적 호조 영향으로 올랐다. 전쟁 위험 완화에 현대차(2.55%)와 기아(2.65%)도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1.93%), 네이버(1.50%), 카카오(0.95%), 삼성SDI(3.51%), LG화학(0.38%) 등 대부분이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0.43% 하락한 6만9900원에서 마감해 7만원선을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0.11%)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0.45%), 의약품(1.83%), 의료정밀(1.87%), 운송장비(1.26%), 운수창고(0.54%) 등은 강세였다.

섬유·의복(-0.78%), 비금속광물(-1.74%), 철강·금속(-2.14%), 기계(-1.41%), 건설업(-0.55%), 통신업(-2.4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p(0.13%) 오른 939.0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25p(0.45%) 오른 942.08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267억원, 외국인은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0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77%), 에코프로비엠(1.30%), 엘앤에프(2.16%), 펄어비스(0.99%), 셀트리온제약(0.51%), CJ ENM(0.2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87%), 위메이드(-0.30%), 천보(-0.6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0조9034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9조712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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