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5 06:31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왼쪽)가 지난 4일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4일 오규석 군수가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품 처리 과정과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일 기장군에 의하면 기장읍 소정안길 84에 위치한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은 지난 2001년 운영을 시작해 2009년부터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대형폐기물 수거와 공공쓰레기 집하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선별 작업과 반출 등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기장군 재활용 선별장’은 재활용품 반입 물량 증가에 따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스티로폼 감용기 및 다목적 압축기 등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했으며, 사업비 약 1억 8천만원(시비 8천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5월 대형폐기물 수거용 집게차(5.5톤) 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재활용 선별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작업장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작업장이 항상 청결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는 등 사업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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