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왼쪽)가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
기장군에 의하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기장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17억 원(국비 20억, 시비 4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난 2018년 7월에 개장했다. 현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291.69㎡ 규모의 총 214면(1층 20면, 2층 67면, 3층 67면, 4층 60면)을 갖춘 현대식 주차장으로, 특히 단체 방문객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공간 8면과 장애인 주차공간 8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 기장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2년 주기의 현장 진단을 통한 인증 갱신으로 오는 2023년까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주차장)의 △관리운영체계, △방범상태, △보안체계, △안전여부 확인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평가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정도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을 둘러본 후 "기장시장의 공영주차장은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높여 기장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장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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