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로봇 기반 업무 자동화로 올해 업무시간 7천시간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6 18:19

로봇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RPA' 도입
2019년 시범 도입 이후 연간 5631시간 절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로봇 기반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올해 업무시간을 총 7000시간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자원공사는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로봇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본격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RPA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데이터 수집, 취합과 같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분야에 활용하면 업무시간을 크게 줄여 생산성은 높이고 담당자의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9년 기초 회계업무 등에 대한 첫 RPA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적용 업무를 공모하는 등 지금까지 총 23개 업무에 적용해 연간 5631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9년 도입된 전사적 자원관리 체계인 SAP 시스템의 재무분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세금 고지내역 수집, 전자수입인지 처리, 현금영수증 내역 수집 등 6개 업무를 RPA로 자동화해 약 1400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

이 밖에 댐 운영 정보 취합, 가뭄 기초정보 취합, 광역상수도 사용량 집계 등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RPA를 적용해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수자원공사는 내년까지 △더 긴밀한 협업 △더 열린 소통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추진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RPA를 통해 올해 연간 70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박세훈 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RPA 도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성과를 확대해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더 빠르고 정확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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