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살림살이 활력 도시 원주’ 공약 제시...일자리 2만 개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6 22:40

민간주도 1만2000여 개, 공공부분 8000여 개 일자리 창출 제시
횡성군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원주시 일자리 창춣, 횡성군 세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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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살림살이 활력 도시 원주’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활력도시 원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민간주도·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6일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그는 "진정한 복지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의식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삶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데 있다"며 민간주도의 일자리 1만2000여 개와 8000여 개의 공공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의료 디지털 첨단산업 연구특구와 융합지구 구축해 선도기업 발굴육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4000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문화관광 산업육성(4300개) △시장 직속의 ‘원주시 일자리 위원회’ 설치해 청·장년 창업지원타운 조성, 농업과 생명 산업의 6차 산업화 사업(4700개) 등을 제시했다.

또 △시니어 클럽, 노인회 등 중심 공공 노인 일자리 확대(3000개)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2000개) △60~65세 이하 대상 공공근로(2000개) △혁신도시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과 제2 혁신도시 유치(1000개) 등으로 공공부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취업전선에서 소외된 노인과 여성뿐만 아니라 청년들까지도 실업이라는 무거운 짊을 짊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횡성군의 취업 인력의 70%가 원주시민임을 고려할 때 횡성군의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해결하면 장기적으로 원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횡성군의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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