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서울산업진흥원·중소상공인희망재단·코리아센터와 협약
유망기업 발굴, 정책자금 융자, 일자리 창출 등 성장 지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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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7일 서울 금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중진공은 7일 서울 금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지역 K-뷰티 등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중진공, 서울세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코리아센터 등 5곳이다. 각 기관장들은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및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K-뷰티, 패션 등 서울 서부권 주력산업인 유통·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관별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 지원 △사회적 가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 마케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세정지원 상담, 수출·자유무역협정(FTA)·환급 등 컨설팅 지원을 담당, 서울산업진흥원은 B2B(기업 간 거래) 홍보마케팅, 수출 상담회 등 마케팅 지원을 맡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구축, 해외 진출 솔루션 및 교육 지원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