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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사진에서 오른쪽)이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국가산업대상’은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심사·선정하여 발표한다.
캠코는 코로나19發 위기상황 속에서 가계·기업·공공 전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에 안정을, 기업에 활력을,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캠코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7만6000명에 총 7646억 원 규모의 채무원금·이자 감면, 상환유예와 생활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제위기 상황에서 금융지원에 소외된 회생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83개 기업에 735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대여함으로써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돕고 있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도 캠코는 정부청사와 생활 SOC 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등 혁신적 개발·관리를 주도하여 국민편익을 제고했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 사업 및 노후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추진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코는 캠코형 ESG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한 채권은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스마트청사 건립 등의 사업에 쓰인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국가산업대상을 4년 연속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통에 기반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