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퍼피 시네마' 첫선
수원 영통점 16일 첫 오픈…관람료 3만6천원
미용, 스파, 놀이, 카페 이용에 탁견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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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 시네마 로고. 메가박스 제공 |
메가박스가 ‘어나더베이비’와 손잡고 16일 수원 메가박스 영통점에 세계 최초 반려견 영화관 ‘퍼피 시네마’를 선보인 것이다.
어나더베이비는 반려견 헬스케어, 푸드, 보험, 여행 등 반려견 특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견 컬쳐브랜드 스타트업이다.
16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퍼피 시네마는 반려견으로 인해 제약받았던 영화관람, 문화생활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서 영화관람은 물론 미용, 스파, 플레이그라운드, 탁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퍼피 시네마는 별도의 이용료를 내거나 구독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면 영화관 외에도 플레이그라운드, 미용, 스파, 카페 등의 시설을 반려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퍼피 시네마를 포함한 어나더베이비 공간 안에서는 반려견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짖음, 물림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 핸들러가 항시 대기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동반 입장 시 반드시 1일 보장 미니보험을 가입하도록 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음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영화 감상 시 반려인은 헤드셋을 착용해야 한다. 반려견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영화 관람 중 배변 문제는 스마트 기저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데 스마트 기저귀에 배변 시 핸들러의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핸들러가 직접 기저귀를 교체해 반려견들도 쾌적하게 여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 좌석은 한 좌석당 3만6000원이며, 방수, 방염, 방화, 무취의 기능성 특수 섬유원단으로 제작됐다. 좌석은 소파 형식과 일반 좌석형 2가지 타입이다. 한 좌석당 반려인 두 명에 반려견 한 마리, 또는 반려인 한 명에 반려견 두 마리가 이용할 수 있다.
정태민 메가박스 마케팅 팀장은 "퍼피 시네마는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함께 영화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통점을 시작으로 확대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