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디어 핵심기술 '슈퍼노바', 글로벌 진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18 11:28

옛 영상 음원 등 퀄리티 획기적으로 높이는 솔루션으로 무장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베리매트릭스'와 협약…헤외시장 공략

슈퍼노바

▲SKT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SKT의 AI기반 미디어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T의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SUPERNOVA)’가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됐고,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2에서는 스마트폰 버전 어플리케이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현지 관람객 및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KT와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다.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보유한 구작(舊作) 콘텐츠를 슈퍼노바 기술로 리마스터링하고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남미 · 유럽 ·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같은 실시간 방송 전용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혁 SKT Global미디어지원 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슈퍼노바 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기대한다"며, "SKT가 보유한 미디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이어 브존다르(Geir Bjondal) 베리매트릭스 부사장은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가 슈퍼노바의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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