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과천에 바란다’ SNS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과천시 ‘이웃과 함께하는 42’ 장애주간행사 진행 |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42’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당사자와 지역주민 사이를 좁혀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18~2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로는 ‘과천에 OOO가 있었더라면’ SNS챌린지와 과천장복 메타버스, 우리42 플로깅이있다. SNS챌린지는 장애가 있는 이웃도 살기 좋은 과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SNS로 남기는 행사이다.
또 모바일 등으로 과천 시내 곳곳에 숨겨져 있는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과천장복 메타버스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로이 지역사회를 둘러보며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는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장애인 및 나눔 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세척 서비스, 나눔 교육 및 바자회, 새싹보리키트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18~19일 이틀간은 청계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된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편견 지우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20일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수제비누를 만들어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우리도 감사드립니다’ 행사와 장애인복지관 나무그늘카페에서 장애인들의 의미있는 인생사진을 찍어 증정하는 ‘과천장복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또 야생화 숲체험단지에서 전문 강사가 숲해설 체험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는 보호자 숲체험 등도 진행된다.
21일에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싹보리 키트를 나누어주고 주변에 나눔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장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 중의 하나이며, 장애가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이해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경험, 기회, 자격 등이 거부되거나 제한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1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