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무인민원발급기’ 4곳 신규 설치··· 25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0 11:50
해운대구, ‘무인민원발급기’ 4곳 신규 설치··· 25대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사진=해운대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 대비 및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신규 설치했다.

해운대구에 의하면 그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송정동, 반여3동, 반여4동, 재송1동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으며 이번 신규 설치로 해운대 관내에서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등 세부내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구청 정문, 문화복합센터, 센텀시티 지하철역, 해운대 백병원, 반여2동행정복지센터, 반송2동행정복지센터등 6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국세·지방세 증명,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여권발급증명서 등 110여 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비대면 행정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주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편의 향상과 행정 만족도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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