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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송 KAIST AI대학원장, 주재걸 KAIST 교수, 이광형 KAIST 총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CIC 책임리더가 지난 21일 ‘KAIST-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 공간 오픈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제 2사옥 ‘1784’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AI(인공지능) 연구센터 전용공간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KAIST-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KAIST-NAVER Hypercreative AI Center)’는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누구나 고품질의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돕는 ‘초창의적 AI’ 기술을 연구한다. 앞서 네이버는 KAIST와 지난해 5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3년 간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KAIST는 지난해부터 연구 협력을 수행해왔으며, 최근 글로벌 유수의 학회에서 공동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는 KAIST와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네이버 클로바 소속의 이상우·장민석·한동윤 연구원이 KAIST AI 대학원의 겸임 교수로 대학원생들을 공동 지도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AI 관련 대학원 정규 수업을 개설해 최신 딥러닝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네이버 서비스에서 각 연구결과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공유한다.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네이버의 선행 기술이 집약된 테스트베드인 ‘1784’ 내에 우수한 AI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도모하는 공간을 오픈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에 마련된 연구 공간을 기반으로 ‘초창의적 AI’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나아가 네이버의 파트너 및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인공지능 전문성과 네이버의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창의적인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jung@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