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네이처로드 투어패스 50% 특별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5 22:00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패스 상품...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강원네이처로드 코스 안내도

▲강원네이처로드 코스 안내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지역 여행도 자원봉사입니다"

강원도는 산불 발생 지역인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를 묶어 하나의 입장권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원네이처로드(바다 드라이브길)’ 투어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바다 드라이브길(삼척~동해) 투어패스 상품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할인가(대인 5900원, 청소년 4900원, 소인 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구간은 우리나라 대표 해안도로를 따라 동해 풍경으로 마주하는 길로 별빛 쏟아지는 항구, 다섯 개의 달, 지각변동이 만들어낸 길 등 익숙한 풍경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로 호기심를 자극한다.

또 바다 드라이브길(동해·강릉·양양) 투어패스 상품은 강원네이처로드 6코스를 중심으로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오죽헌 시립박물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 유천지를 묶어 할인가(대인 3700원, 청소년 2400원), 소인 1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번 관광도로 투어패스 할인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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