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비수기 뚫고 1분기 실적 ‘역대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7 16:33

매출 3조 9517억원·영업익 3671억원
카메라모듈·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 실적 견인

엘지이노텍 본사

▲LG이노텍 본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3조 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세대(5G) 이동통신용 반도체 기판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매출 3조 885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이 이어진 결과다. 전분기 대비는 37% 감소한 매출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매출 4,5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매출 3138억원을 기록했다.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비롯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중심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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