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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3명과 유럽 우주국(ESA) 소속 우주비행사 1명이 국제 우주 정거장(ISS)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스페이스X와 NASA가 협력해 수행하는 ‘크루-4’ 임무를 위해 팰컨 9 로켓에 실린 유인 우주선인 '크루 드래건'을 타고 27일(현지시간) 새벽에 이륙했습니다.
우주선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NASA 케네디 우주 센터 발사 단지 39A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27분 빠른 이날 오전 3시 25분(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 발사됐고 오후 8시경 ISS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ISS에서 200여 개의 실험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비행은 스페이스X와 NASA가 유인우주선 개발프로젝트 일환으로 계약한 6번의 우주 민간 수송 중 4번째 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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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
NASA에 따르면 키엘 린드그렌 선장은 지난 2015년 ISS 엑스페디션 44/45를 타고 우주에서 141일의 체류 기간을 기록하면서 두 번의 우주 유영에 참여했습니다.
응급의학 인증을 받은 린드그렌은 NASA의 승무원 외과의였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 우주왕복선 임무 STS-130과 장거리 임무 엑스페디션 24에서 부 승무원 외과의로 일했습니다. 린드그렌은 2009년에 우주 비행사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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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소속 우주비행사 밥 하인즈의 경우 이번이 우주로 나가는 첫 임무가 될 것입니다. NASA에 따르면 그는 21년간 미 공군에서 교관 조종사, 전투기 조종사, 시험 조종사로 복무한 후 지난 2017년 우주 비행사로 선발됐습니다.
선발 직전 하인즈는 휴스턴 NASA 존슨 우주 센터에서 연구 조종사로 일했습니다. 그는 50종의 다른 항공기로 3500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보유 중이고, 3종의 항공기로 76회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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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또 다른 우주비행사 제시카 왓킨스는 이번 임무를 통해 우주에 간 최초 흑인 여성이 될 것입니다.
NASA에 따르면 그녀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에임스 연구센터와 남캘리포니아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17년 우주비행사로 선발됐습니다.
화성 산사태를 연구했던 지질학자 왓킨스는 NASA의 큐리오시티 로버(이동형 탐사 로봇) 임무 과학팀 협력자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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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
ESA 소속 우주 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엑스페디션 42/43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우주에서 200일을 보냈습니다.
2009년 우주 비행사가 된 그녀는 지상 임무 중 NASA 미래 게이트웨이 달 궤도 선회 우주 정거장의 ESA 승무원 대표로 일했습니다.
이전에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였던 그녀는 지난 2014년부터 ESA에서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500시간 이상 비행했습니다.
daniel1115@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