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 외환위기 재발 우려된다고 한국핀테크산업 토론회에서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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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토론회는‘디지털 금융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했다.
김 교수는 "핀테크 기업은 생존전략으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올려야 한다. 정부는 싱가포르 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법인세율을 보면 한국 27%, 싱가포르 17%, 미국21%, OECD 22%다. 싱가포르는 자본소득세, 배당소득세, 주식양도세가 모두 없다.
김 교수는 "한국이 동북아 금융허브를 만든다고 했지만, HSBC 아시아 본부를 포함한 외국은행이 싱가포르로 떠나고 있다. 규제를 대폭 줄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버 등 4차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신 산업이 들어오면 기존 산업과 함께 발전하도록 상생을 선택하자. 실업자 120만 명을 SW교육으로 고급인재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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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GDP 비중을 보면 한국은 28%로 가장 낮다. 스위스 148%, 홍콩 143%, 싱가포르 123%, 대만91%로 모두 외환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김대종 교수는 "全세계 달러 부족, 한일과 한미통화스와프 거부, 한국 단기외채비율 상승과 세계2위 무역의존도 75%, 신흥국 국가부도 등 국제금융시장이 심각하다"며, "가장 시급한 것은 두 개의 통화스와프 체결"이라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