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도기업으로 육성
지정 후 4년간(~2025.12.31.) 도·중소벤처기업부·민간 금융기관 맞춤형 지원
|
▲강원도청 전경 |
1일 도에 따르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었으나 적극적인 후보 기업 발굴로 올해 전국 최고의 경쟁률(3:1)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추가 2개 기업을 더 배정받아 총 6개 기업이 선정됐다.
㈜레디안(춘천), 유성씨앤에프·㈜ 대한과학·㈜ 현대메디텍(원주), ㈜ 하스(강릉), ㈜ 에스테이테크(횡성)가 신규로 지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중소기업 지원제도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과 2019년 이후 선정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기획,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창출 등 8개 세부과제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 중 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 대상기업을 공모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박광용 도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는 도내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높은 인기를 실감한 만큼 새롭게 선정된 6개 기업을 포함한 도내 지정 유효 기업 21개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