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론칭후 현지 애플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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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택틱스 베트남 지역 론칭 이미지. |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지난달 27일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현지 퍼블리싱은 그라비티 인도네시아 지사인 GGL(Gravity Game Link)이 맡았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그라비티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SRPG(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다. 100여 종 이상의 라그나로크 캐릭터와 몬스터를 활용해 직접 전략을 짜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의 등급, 상성, 배치 방식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전술로 자신보다 강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했고, 대만 지역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며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출시 이후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해당 게임은 론칭 당일 베트남 현지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현지 사전예약에서도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라며 "중국 게임의 비중이 높은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에 이어 ‘라그나로크 택틱스’까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욱 GGL 공동 사장은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전에 출시했던 여러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게임성을 입증한 만큼 베트남 유저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hsjung@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