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대교 대기선 확장 및 연장·신호주기 조정 등 교통 대책
100% 사전 예약제, 셔틀 버스 운영 중
▲오는 5월 5일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 |
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춘천대교 진입로 대기선을 확장 및 연장했다. 그리고 좌회전 진입 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직진 2차로는 3차로로 확장했다.
또 춘천대교 진출입로 교통 신고기 5기를 설치, 불법주정차 cctv 설치 등 사업비 4억7000만원의 교통 분산 방안 사업을 진행했다.
레고랜드 임시개장으로 교통 시뮬레이션 점검과 함께 100% 사전 예약제, 셔틀버스는 이미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신호주기 조정으로 임시개장 기간 제기된 교통 문제와 도심 연결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고랜드에서 시내 방향 KT사거리 신호주기를 33초에서 43초 연장했다. 또 하중도 1번 교차로는 상중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주기를 변경하기로 했다.
특히 정식 개장일인 5일부터 8일까지 레고랜드 집중 방문 시간에는 해당 구간에 일부 교통 과부하를 대비해 수신호 체계도 경찰과 협의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불편 해소를 고려한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