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그렙과 온라인 학위과정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06 15:46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 온라인 학습/평가/채용 플랫폼을 도입

국민대2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온라인 학습/평가/채용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사인 ㈜그렙과 5월 6일(금)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의 학습효과 및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프로그래머스의 대시보드, 수업 콘텐츠 관리 및 라이브 클래스룸, 코딩테스트 등 활용 △비대면 평가를 위해 온라인 시험 감독 시스템인 모니토 활용 △쌍방향, 협력 기반의 교육운용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원장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최근 국민대학교가 이뤄낸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분야 교육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 전공은 100% 비대면수업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인 만큼 학습 효과 및 성취도를 극대화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국내 최고수준의 플랫폼인 그렙과 협력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일방적 형태인 온라인 교육을 개선한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임성수 ㈜그렙 공동대표는 "그렙이 제공하는 프로그래머스 스쿨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기능을 갖춘 LMS 플랫폼, 프로젝트 기반/코드리뷰 위주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그리고 평가 시스템을 결합한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장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국민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큰 변화를 이루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2022년 5월 3일부터 5월 20일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전공과 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인공지능응용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선발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로 진행한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