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유원지 산책로’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10 16:58
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유원지 산책로’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왼쪽)가 10일 일광유원지 산책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10일 오후 3시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일광유원지 산책로’를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의하면 ‘일광유원지 산책로 조성사업’은 일광유원지 내 군민체육공원과 월드컵빌리지를 연결하는 길이 663m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사업비 9000만원을 우선 투입해 주민들이 자연환경을 최대한 느끼며 쉴 수 있도록 등산로를 식생매트로 포장하고 산책로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 중이다. 지난달 7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관리계획(일광유원지 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가 완료되면 총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일원의 전기공사 및 CCTV 등 추가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일광유원지는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일광유원지가 여가와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군수는 "산책로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광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이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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