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센터-맘스커리어, 업무협약 체결...‘다양해지는 가족환경 변화에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11 17:47
서울시가족센터 업무협약

▲서울시가족센터-맘스커리어, 업무협약 체결(제공-맘스커리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서울시가족센터와 맘스커리어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변화 속에서 가족은 최후의 보루로서, 그 중요도와 역할, 기능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맺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1인 가구 비율은 34.9%(통계청, 2021)로 가구비율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6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족의 유형은 점차 다양해지고, 각 가족의 요구와 필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경력단절여성과 엄마들을 응원하는 언론사가 함께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서울시가족센터가 하는 일들이 상당부분 맘스커리어가 해나가고 있는 사명과 같은 일"이라며 "제대로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고, 이로운 성과들로 보다 더 살기 좋은 가족문화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지원서비스 체계의 단계적 변화와 확장을 준비하는 시기적 필요에 큰 동반자를 얻은 것 같다"며 "서울가족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친화 서울을 구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양 기관은 지원·협력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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