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 6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12 14:53

지상 최고 34층, 총 451가구 규모 주상복합
수성구 첫 자이… 4페이 판상형 평면 설계

범어자이 조감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 조감도. 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GS건설이 대구시 수성구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범어자이’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범어자이는 ‘자이’ 브랜드의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며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범어자이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학군으로 불리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다"며 "대구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범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범어동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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