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선수단 모습. 사진=해운대구. |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부산시 16개 구·군 14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해운대구는 1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축구와 테니스 우승, 배드민턴 준우승, 국학기공과 그라운드골프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해운대구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부터는 대회 운영방식이 변경돼 종합시상이 아닌 종목별로 시상했으며,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개?폐회식까지 진행되면서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어르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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