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출시…창에 딱 맞춰 깔금
AI건조·제습 등 위생기능 돋보여…105만~130만원
|
▲LG전자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재진출한다. 신제품을 내놓고 차별화된 디자인·성능을 강조하며 ‘창호형 에어컨’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LG전자는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게 ‘앞툭튀(앞으로 툭 튀어나온)’ 없는 디자인과 냉방 성능이 뛰어난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어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이 작동되려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해야 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된다.
신제품에는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 색상이 적용됐다. 제품 상단에 노출되는 설치키트와 창틀 사이의 틈을 가려 더욱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마감키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은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성능을 갖췄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는 강풍모드 대비 약 24%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저소음 모드에서는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보다도 낮은 34데시벨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한다.
인공지능이 제품 사용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하는 AI건조 기능도 갖췄다. 또 대용량인 20L 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하루 최대 34L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신제품은 LG UP가전 라인업으로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을 통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등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16.5m²와 19.4m² 중 냉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냉방면적, 마감키트 포함여부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105만~130만원이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그간 중소 가전 업계 위주로 경쟁구도가 형성됐지만 삼성·LG가 뛰어들며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제품을 내놓고 전날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윈도우핏(Window Fit)’을 출시했다. LG전자(당시 금성사)는 1970년대 창문형 에어컨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기업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창호형 에어컨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
▲LG전자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

